한국 외교부는 27일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공격을 포함한 일련의 긴장 고조 행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우리 정부는 모든 당사자들이 최대한으로 자제할 것을 촉구하며 공격과 보복의 악순환을 끊고 외교적 해법을 모색하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은 26일 새벽 예고했던 대로 이란 군사시설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감행했습니다.
이는 이란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지도자 이스마엘 하니예와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 등의 암살에 대한 보복을 명분으로 지난 1일 약 200기에 달하는 탄도미사일 공격을 감행한 지 25일 만에 이뤄졌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