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83억 달러 규모의 코로나 긴급 예산 법안에 6일 서명했습니다.
이 중 30억 달러는 백신 개발과 바이러스 검사와 치료에 그리고 22억 달러는 예방과 대응에 나머지 12억 5천만 달러는 국제적 방역에 쓰이게 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법안 서명은 백악관이 있는 워싱턴과 근접한 메릴랜드 주 몽고메리에서 첫 번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확인된 이후 나왔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 사태 대응을 위해 25억 달러 예산을 요청했습니다.그러자 미 의회는 3배가 넘는 83억 달러를 배정했습니다. 의회의 초당적 승인은 이례적으로 신속히 이뤄졌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