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김정은 위원장이 주재한 전원회의를 통해 사실상 ‘경제 정책 실패’를 인정했습니다. 제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홍수 사태 등을 ‘경제 실패’의 요인으로 내세웠지만, 전문가들은 ‘핵 개발’에 따른 제재는 물론 근본적인 ‘경제 체제’를 더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 정부는 북한과의 관계 개선이 중요하다며 미국에 ‘미한 워킹그룹’ 재편을 제시했습니다. 현재의 한반도 상황 짚어봅니다. 진행: 김영교 / 대담: 스티븐 노퍼 (Stephen Noerper, 코리아소사이어티 선임국장), 제니 타운 (Jenny Town, 스팀슨센터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