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3년 만에 복귀한 미국의 입장을 밝히고, 미국 외교 정책의 중심은 ‘인권’이라면서 북한인권결의안 지지를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한국 정부는 북한인권결의안 추진과 관련한 입장을 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는데 그 배경과 향후 움직임을 분석합니다. 또 미국 연방법원이 1968년 푸에블로호 나포 사건과 관련해 북한에 역대 최대 규모인 23억 달러 배상 판결을 내린 배경도 짚어봅니다. 진행: 김영교 / 대담: 올리비아 에노스 (Olivia Enos, 헤리티지재단 선임연구원), 스콧 스나이더 (Scott Snyder, 미국 외교협회 미한정책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