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올림픽위원회 `인천장애인 AG 북한 참가 독려'

지난 2012년 6월 평양 대동강 장애인 문화센터에서 북한 탁구 선수들이 훈련 중이다. (자료사진)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는 오는 10월에 열리는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에 북한이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PC 카이저 라샤드 사취데프 총괄담당관은 오늘(25일) 인천에서 열린 제 2차 아시아
장애인올림픽위원회- APC 조정위원회에서 다토 아브자린 APC 회장이 지난 5월 북한을 방문해 대회 참가 여부를 논의했다며, 북한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의 참가에 대비해 조직위원회가 숙박과 수송 등 모든 분야에서 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북한은 오는 9월 인천아시안게임에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장애인 아시안게임 참가 여부는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VOA 뉴스 김은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