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내 이슬람 수니파 무장반군 ISIL을 소탕하기 위한 공습 작전이 27일에도 이어졌습니다.
시리아 내에 있는 이슬람 수니파 무장반군 ISIL을 소탕하기 위해 미국이 주도하는 공습 작전이 27일에도 이어졌습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연합군의 전투기들이 ISIL의 본부인 알레포 지역의 알 에티하드 대학 인근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ISIL의 거점 도시인 라까에서도 31차례의 대규모 폭발음이 들렸고 사상자가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공습은 중부 홈스 주의 사막 지대인 팔미라 마을에서도 이뤄졌다고 이 단체는 덧붙였습니다.
미군 전투기와 무인기 등은 전날인 26일에도 시리아와 이라크 지역에 있는 ISIL을 겨냥해 공습을 단행했습니다.
이라크에 대한 미국의 공습에는 현재 프랑스가 참여하고 있으며 영국과 덴마크, 벨기에도 26일 이라크 내 ISIL 공습 작전에 동참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