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4일 우크라이나와의 국경지역을 포함하는 중부와 서부 지역에서 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주 내내 계속되는 군사훈련에는 전투기와 헬리콥터 100대 이상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이번 발표에는 우크라이나가 언급되지 않았지만, 이번 군사훈련으로 동부지역 긴장이 한층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의 친러시아계 분리주의자들에게 무기를 지원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어제도 동부지역에서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분리주의 반군 간 충돌이 이어졌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