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 국방당국이 오늘(23일) 베이징에서 열린 제4차 국방전략대화에서 양국 국방부간 직통전화를 설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합의는 국방부 차원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양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양국은 최근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국방부간 직통전화를 조속히 설치키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한국 군당국은 직통전화가 구축되면 중국군 수뇌부와 한반도 문제에 대해 신속하고 긴밀한 의사소통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