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개발 분야 R & D에 가장 많은 돈을 투자하는 나라

숫자를 알면 세계가 보인다. 재미있는 통계를 통해 곳곳에 숨어있는 정보를 알아보는 숫자로 보는 세계입니다. 오늘은 연구 개발 분야 R & D에 가장 많은 돈을 투자하는 나라가 어디인지 통계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연구 research의 R, 개발 development의 D 연구 개발 줄여서R & D라고 합니다. 경제 협력 개발 기구는 R & D란 과학 기술 분야의 지식을 축적하거나 새로운 적용 방법을 찾아내기 위해 축적된 지식을 활용하는 조직적이고 창조적인 활동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각 나라마다 그 나라 특성을 반영해 투자가 이루어 지겠죠, 오늘은 세계에서 국민1인당 R & D 투자비가 가장 높은 나라가 어딘지 알아보겠습니다.

과학기술 분야의 지식을 축적하거나 새로운 적용 방법을 찾아내기 위해 축적된 지식을 활용하는 조직적이고 창조적인 활동’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세계화가 급진되면서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그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핵심 전략의 하나가 기술개발이라는 데 이견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따라서 기술개발을 위한 R&D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증대하고 있다.

경제 협력 개발 기구 OECD조사에 따르면 세계에서 인구당 연구 개발비에 가장 많은 돈을 쓰는 나라는 이스라엘 입니다. 이스라엘은 국민 한 사람 당 천사백 7달러를 2천 8년 R & D 비용으로 투자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천연 자원이 부족한 대신 기술과 사람 교육에 많은 돈을 투자하는 나라로 유명한데요, 특히 과학부문에서는 이스라엘 인구 10만 명 당 과학 기술 인력이 140명으로 세계 최고 입니다.

연구 개발비 최다 투자 국 세계2위는 스웨덴 입니다. 국민 한 사람당1399달러를 2천 8년 R & D 비용으로 썼습니다. 한국은 13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 국민 한 사람당 861달러를 연구 개발비에 투자했습니다. 한국은 2천 8년 연구 개발비에 34조 5천 억 원 가량을 투자했는데요, 90% 가량이 제조업에 투자됐습니다. 특히 전자부품과 컴퓨터 산업에 집중 투자했습니다. 한국의 R & D 종사 연구원은 30만 명 가량 되며, 경제 활동 인구 천 명 당 연구원 수는 10명 입니다.

또 우리나라에서 R & D에 종사하는 연구원 수는 총 30만50명으로, 경제활동인구 1000명 당 상근연구원 수는 9.7명으로특히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사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산업에 집중 지원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R & D투자는 34조4981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10.2% 증가했다. GDP대비 R & D비중은 OECD국가 중 스웨덴, 핀란드, 일본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편에 속했지만, 절대규모로 보면 미국이 우리나라의 11.8배, 일본이 4.8배로 상당한 격차를 보였다.

세계화 시대에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연구 개발비에 많은 돈을 투자해야 한다고도 하는데요, 고소득 국가들이 저소득 국가에 비해 R & D 투자가 높았습니다. 최근 여러 나라들의 R & D 투자비를 비교해 보면 한가지 특이할 것은 인도와 중국의 연구 개발비 투자가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인도는 지난 3년간 R & D 투자 연평균 증가율이 17%, 중국 11% 였습니다.

숫자로 보는 세계! 오늘 이 시간에는 세계에서 연구 개발 분야에 가장 많은 돈을 투자하는 나라가 어디인지 통계를 통해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