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올들어 지금까지 유엔 안보리가 정한 연간 한도를 넘는 정제유를 북한에 공급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북러 간 거래를 촉진한 모든 사람들에게 계속 제재를 부과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의 새 법은 임신 6주 이후 대부분의 낙태를 금지합니다. 이번 대선 선거운동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생식권을 규제할 수 있는 주 정부의 권리를 옹호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주별로 분권화된 재량권이 여성의 삶을 위협한다고 말합니다.
미국 상원 외교위원장이 유엔 대북제재 패널의 공식 해산과 관련해 러시아를 강력 비판했습니다. 북러 무기거래가 세계 평화를 위협한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중동을 순방 중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어제(1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만났습니다.
전쟁이 7개월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재건에 최소 300억 달러가 들 것이라고 유엔이 2일 전망했습니다.
중국 국영 선전매체가 인기 전자 상거래 플랫폼 ‘테무’를 포함한 자국 정보기술(IT)업체와 협력해 외국인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생생한 미국 뉴스를 전해 드리는 ‘아메리카 나우’ 시간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은 완화됐지만, 여전히 목표치에는 근접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애리조나주 의회가 160여 년 전에 제정된 낙태 금지법을 폐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미국의 임산부 사망률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남미 국가 콜롬비아가 1일 이스라엘과 단교를 선언했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주요 소식을 전해 드리는 ‘지구촌 오늘’입니다. 미국 정부가 러시아 군수산업을 지원한 기관과 개인을 무더기로 제재했습니다. 남미에 있는 나라인 콜롬비아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전쟁을 이유로 이스라엘과의 외교관계를 단절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남태평양 솔로몬제도의 새 총리로 친중국 성향의 여당 후보가 선출됐습니다.
미국 동부에 이어 서부 캘리포니아 주립 로스앤젤레스 대학교(UCLA)에서도 친팔레스타인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군을 상대로 화학무기를 사용했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를 지원한 중국 기업 등 약 300곳에 대해 무더기 제재 조치를 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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