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의 아르세니 야체뉵 총리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독립국 지위 박탈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야체뉵 총리는 13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열린 제11차 얄타유럽전략회의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동부만이 아니라 옛 소련 연방의 하나였던 우크라이나 전체를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야체뉵 총리는 그러면서 러시아에 대한 서방국가들의 추가 경제 제재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하루 앞선 12일 미국과 유럽연합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러시아의 에너지와 금융, 방위산업 분야에 대해 새로운 경제 제재를 단행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