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 미 국무 “시리아 내전 종식 위해 협상 필요”

미국의 존 케리 국무장관이 14일 이집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미국의 존 케리 국무장관은 미국이 궁극적으로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과 협상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15일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미국이 정치적 전환에 관한 회담에 참석하도록 알아사드 대통령을 압박하는 방안들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시리아 내전이 만 4년간 이어지면서 수 십만 명이 사망하고 수 백만 명이 난민으로 전락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아사드 정권이 협상에 나오도록 하기 위해 모두가 정치적 결과를 모색하는 결의를 갖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