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응해 14일부터 7일간의 엄격한 봉쇄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학교들도 최소한 일주일간 휴교할 예정입니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언 주 총리는 “이것은 문자 그대로 전쟁”이라며 “델타 변이는 끔찍하다”고 말했습니다.
뉴사우스웨일즈 주에서는 14일 신규 코로나 환자 수가 사상 최대인 466명 발생했습니다. 전날 세운 기록 390명을 넘어선 것입니다.
호주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뉴사우스웨일즈 주에서는 지난 6월 하순부터 델타 변이가 확산돼 이동 제한 조치를 도입해 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