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정부가 17일 전국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억제 조치를 취했습니다.
모임이 금지됐으며, 추가적인 이동 제한 조치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태국에서는 17일 코로나 신규확진자와 사망자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신규확진자는 1만82명, 사망자는 141명 발생했으며, 누적확진자는 39만1천 989명, 사망자는 3천240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집회 금지를 어기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만 밧, 미화 1천200달러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쁘라윳 짠오차 총리는 성명을 통해 시민들의 이동을 최대한 제한하기 위한 조치를 확대하고, 필수 업종을 제외한 더 많은 시설을 폐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