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방어 시스템이 22일 밤 가자지구에서 날아온 미사일 2기 가운데 1기를 요격했다고 이스라엘 군이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 당국은 또 다른 미사일 한 기는 어떻게 됐는지, 사상자나 피해가 있는지 여부 등 자세한 상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번 공격이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소행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지난 20일, 하마스가 관할하는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 보안장벽을 통과한 지하 터널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발표를 한 후 몇 시간 만에 가자 쪽에서 로켓포가 날아왔으며, 이스라엘군이 이를 격추시켰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같은 날(20일) 밤 전투기와 공격용 헬리콥터를 이용해 하마스가 만든 지하 터널을 폭파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