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공군기들이 시리아 동부 내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시리아 관영 언론들이 13일 보도했습니다.
언론들은 시리아 동부 데이 알주르와 부카말이 공격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피해나 사상자 수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부카말은 이라크 접경 지역으로 이란 무기와 전투원들이 들어오는 통로입니다.
현지 언론과 관측 조직들은 이스라엘군이 이란군과 친정부군을 겨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란은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정권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 신문은 시리아 내 소식통을 인용해 친정부 반군 약 40명 정도가 이번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13일 보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이번 공습이 지난 10년 내 가장 강력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최근 시리아 내 목표물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해 모두 50차례 시리아를 공습했습니다.
한편 이스라엘은 이번 공격에 관해 논평하지 않았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