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이 다음주 이스라엘을 방문해 요르단강 서안 문제를 비롯한 현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미 국무부는 폼페오 장관이 오는 13일 이스라엘을 방문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새로운 연정 파트너인 베니 간츠 대표를 만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모건 오테이거스 국무부 대변인은 폼페오 장관이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과 싸우기 위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노력과 이란의 악의적 행동과 관련된 역내 안보 문제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지지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도력에 힘입어 그 어느 때 보다도 강력하다”며 두 나라는 안보와 번영에 대한 위협에 함께 맞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위기의 시기에 우리(미국)은 친구의 편에 설 것이고, 우리의 친구도 우리 편에 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폼페오 장관과 수행단은 이스라엘에서 규정한 외국인 입국자에 대한 14일 격리 조치에서 면제 조치를 받게 될 전망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