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사상 처음으로 1만 명을 넘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영국의 코로나 확진자가 하루 사이 1만2천 명으로 늘어 모두 48만 1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영국 내 신규 확진자 규모는 전날에 비해 2배 늘어난 수치입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4일, B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크리스마스까지 계속해서 험난할 것이며, 어쩌면 더 험난할 수 있다면서 2021년까지 지역별 봉쇄 조치를 이어갈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