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최근 개성공단 북한 근로자들의 임금 인상을 일방적으로 통보한 가운데 한국 정부가 대책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5.24 조치의 해제를 위해선 당국 간 협의를 통해 북한의 책임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한국의 탈북자단체가 지난 1월부터 두 달 동안 전단 수 백만 장을 북한에 비공개로 살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정부가 북한의 일방적인 개성공단 근로자 임금 인상 통보에 대해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다시 밝히고, 다음달 공동위원회를 개최하자고 제의했습니다.
북한이 개성공단 북측 근로자들의 최저임금을 다음달부터 5.18% 인상한다고 한국 측에 일방적으로 통보해 왔습니다.
이완구 한국 국무총리가 과거 서독이 금전적 대가를 지불하고 동독의 정치범을 데려온 ‘프라이카우프 방식’을 검토해 볼 가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가 박근혜 대통령의 핵심 대북 구상 가운데 하나인 비무장지대 세계평화공원 조성 사업에 북한의 참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한국 국가정보원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고모인 김경희 노동당 비서가 생존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는 북한이 최근 박근혜 한국 대통령의 실명을 거론하며 비난 수위를 높이고 있는 데 대해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북한이 올해 들어 관영 TV 에 장애인들을 잇달아 출연시키고 있습니다. 국제사회의 전방위적인 인권 공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됩니다.
한국 통일부 장관은 19일 설 명절을 맞아 북한이 이산가족 문제 등 당국 간 대화에 나설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한국의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 가운데 지난해에만 3천5백여 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류길재 한국 통일부 장관은 북한이 한국 정부의 대화 제의에 응하지 않을 경우 대화할 의사가 없다고 비춰질 수 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한국에 대해 미국의 압박 정책에 동조할 경우 보복 타격 대상이 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한국에 정착한 탈북자 10명 가운데 6명은 북한에 있는 가족에게 생활비를 보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정부는 북한에서 일부 나타나고 있는 시장화 현상이 개혁개방이 아닌 체제 유지의 수단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정부는 9일 설 계기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사실상 무산됐지만, 조속한 시일 내에 상봉 행사가 열리길 기대한다며 북한의 호응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6일 남북대화가 열리면 북한에 대한 5.24 제재 조치를 해제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최근 자신의 지시를 이행하지 않은 이들을 숙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정부는 미-북 간에 긴장감이 높아지는 것과는 별개로 남북대화를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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