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결의를 위반한 러시아 해운 관련 기업 2곳과 선박 6척을 제재 대상에 추가로 올렸습니다. 미국의 이번 북한 독자제재는 중국과 러시아의 법인과 개인을 제재 대상에 추가한 지 6일 만에 나온 조치입니다. 상원 의원들은 비핵화때까지 대북 제재는 계속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취재: 김카니 /영상취재: 카일정/ 영상편집: 조명수)
존 볼튼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북한의 1년 내 비핵화는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약속한 사항이라고 거듭 밝힌데 대해 미국 내 한반도 전문가들은 김정은의 비핵화 약속 이행을 촉구하고 압박하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의 방북을 앞두고 미국의 목표를 재확인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취재: 김카니 /영상취재: 카일정 / 영상편집: 조명수)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오는 20일 금강산에서 열립니다. 북한에 가족을 둔 재미 한국인들은 이산가족 상봉 행사는 정치적인 상황과 관계없이 인도적 차원에서 반드시 정기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취재: 김카니 /영상취재: 이도원/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 재무부는 북한의 유엔 안보리 제재 위반을 도운 개인 1명과 법인 3곳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 관련 제재는 지난 3일 이후 12일 만으로,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은 미국이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를 달성할 때까지 제재는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취재: 김카니 / 영상취재: 이도원/ 영상편집: 김정호)
미국 국방부 산하 전쟁포로·실종자확인국(DPAA)은 북한이 송환한 미군 유해 55구의 대부분은 팔, 다리 뼈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DPAA는 유해의 모양과 크기가 유럽계와 아프리카계 조상과 일치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미군 병사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취재: 김카니 /영상취재: 이도원/ 영상편집: 조명수)
북한 인권운동가인 북한자유연합의 수잔 숄티가 지난 달 살해 위협 협박 이메일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수진 숄티는 발신인을 알 수 없는 이메일이었는데 끔찍한 사진까지 첨부됐다며 주미 한국 대사관 측에 관련 사실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취재: 김카니 /영상취재: 이상훈/ 영상편집: 조명수)
백악관 존 볼튼 국가안보보좌관이 대북 제재가 완화되는 것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5일에는 비핵화를 1년 내에 하겠다고 말한 사람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김정은의 발언이 사실이라면 비핵화를 위해 남은 시간이 터무니없이 짧다면서 김정은이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취재: 김카니 /영상취재: 이상훈/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 의회 도서관에서 북한 정기간행물 18종이 전산화돼 검색이 쉬워졌습니다. 특히 한국전쟁 때 미군이 획득한 북한 노획문서가 컴퓨터로 쉽게 검색이 가능해져 북한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취재: 김카니 /영상취재: 이도원/ 영상편집: 조명수)
이번 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세안 외교장관 회의와 아세안지역안보포럼에 서 중국 러시아 등이 종전선언과 대북 제재 완화 문제를 다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의회에서는 북한 비핵화 전까지 대북 제재 완화는 안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취재: 김카니 /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김정호)
미 의회 의원들은 북한의 남북 경협 요청에 대해 북한은 비핵화에 대한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두 얼굴의 김정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외교장관 회의 등에서 유엔 대북 제재 결의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취재: 김카니 /영상취재: 이도원/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 하원 본회의에서 2019 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이 통과됐습니다. 북 핵 능력과 핵합의 이행상황을 행정부가 의회에 의무적으로 보고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된 이 법안은 이르면 다음주 상원 본회의 표결에 부쳐질 예정입니다. 전문가들은 의회가 북핵 합의 이행을 면밀히 감시하려는 노력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취재: 김카니 / 영상취재: 이도원 / 영상편집: 조명수)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은 상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미국은 북한에 대해 인내의 외교를 펼치고 있지만 비핵화 과정을 질질 끌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동창리 위성발사장 해체 움직임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비핵화를 위해 여전히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취재: 김카니 / 영상취재: 이도원 / 영상편집: 김정호)
미국 의회내 의원들은 북한의 동창리 위성발사장 해체 움직임에 대해 미북 정상회담 이후 북한이 취하는 작은 단계의 비핵화 조치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과거에도 봤던 북한의 시나리오라고 지적하면서 신뢰를 구축할 수 있는 더 큰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취재: 김카니 /영상취재: 이도원/ 영상편집: 조명수)
북한 비핵화에 진전이 더딘 가운데 워싱턴 내 한반도 전문가들은 북한이 검증 대상 리스트 작성이 미완성됐더라도 일단 핵시설물 신고하고 이를 바탕으로 비핵화 검증 과정을 시작해도 괜찮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신고서를 바탕으로 국제원자력기구가 북한에 들어가 핵시설물을 재확인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취재: 김카니 /영상취재: 이도원/ 영상편집: 조명수)
댄 코츠 국가정보국 국장은 콜로라도 주에서 열린 연례 아스펜 안보 포럼에서 북한의 비핵화가 검증될 때까지 북한을 믿어선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핵시설물 등 숨기는 것에 대해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라며 예상했던 북한의 수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취재: 김카니 / 영상취재: 이도원 / 영상편집: 김정호)
하원 외교위 테드 요호 동아태소위원장은 대형 중국 은행이 북한 돈세탁에 연루돼 있다는 증거가 있다며 현재 국무부, 재무부와 해당 대형 은행들에 제재를 가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요호 의원은 북한 제재는 행정부에 북한의 비핵화를 압박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해주는 것이라며 하원 외교위는 정부가 계속 추가 대북 제재를 가할 수 있도록 압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취재: 김카니 / 영상취재: 이도원 /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 의회내 의원들은 미북 정상회담 이후 북한의 우방국인 중국이 대북 제재를 완화하려는 움직임을 견제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선 세컨더리 보이콧의 방식으로 압박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취재: 김카니 / 영상취재: 이도원 / 영상편집: 조명수)
북한의 인권 개선을 요구하는 집회가 미국 의회 앞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2010년부터 매 년 진행된 이 행사는 의회 내 북한 인권 개선을 촉구하는 결의안과 법안들을 통과시키는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취재: 김카니 / 영상취재: 이도원 / 영상편집: 김정호)
미국 의회 내에서 미북 후속 회담에 대해 북한 비핵화 회의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한 연합훈련을 재개해야한다는 의견과 북한에 대한 군사적 옵션 사용 가능성까지 다시 나오고 있습니다. (취재: 김카니 / 영상취재: 이도원 / 영상편집: 조명수)
미북 정상회담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미국과 북한 간 이뤄진 후속 회담에 대해 미국의 의원과 전문가들은 북한이 시간끌기를 하면서 비핵화를 거부하려는게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확인할 때 까지 미국의 최대 압박 작전을 강화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취재: 김카니 / 영상취재: 이도원 / 영상편집: 카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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