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트럼프 대통령과 오찬 회동을 하면서 미북 정상회담에 대해 조언들을 했습니다. 북한 정권은 약속 어긴 적 많아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고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을 완전히 끝내는 것이 목표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취재: 김카니 / 영상취재: 이도원 / 영상편집: 조명수)
북한 문제를 담당했던 전직 미 관료들이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는 불가능하다고 전망했습니다. 북한이 비핵화를 위해 빠짐 없는 핵무기와 시설 신고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이유 때문입니다. 전직 관료들은 미국이 북한과의 협상에서 비핵화를 검증하는 단계에서 실패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비핵화 타임라인을 구체적으로 정해야 할 것이라고 충고했습니다. (취재: 김카니 / 영상취재: 이도원 / 영상편집: 조명수)
지나 하스펠 CIA 국장 지명자가 인준 청문회에서 북한의 공격적인 사이버 프로그램은 기밀을 훔치고 불법으로 돈을 벌어들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CIA 내 북한 팀은 최고의 평판을 갖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최고 기밀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취재: 김카니 / 영상편집: 조명수)
북한에 억류됐었던 미국인 3명이 폼페오 국무장관과 함께 돌아오고 있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밝혔습니다. 이들은 미국 동부 시간 새벽 2시 워싱턴 인근 앤드류 공군기지에 도착할 예정이며,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직접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취재: 김카니 / 영상편집: 조명수)
북한 도발에 대비해 실시된 도상훈련에 대해 미국, 한국, 일본의 전직 군인 및 민간 전문가들이 토론을 펼쳤습니다. 미한일 간 긴밀한 협력이 없으면 한반도 유사시 북한에 대응할 수 없다며 미국의 전 국가정보국장은 각 나라는 부처 간 언제든 원격화상회의가 가능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취재: 김카니 / 영상취재: 이도원 /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 내 북한 전문가들은 북한과의 비핵화 합의는 검증단계에서부터 철저히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시설과 R&D 등 핵 개발관련 모든 것을 하나하나 확인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비핵화 검증 방법은 단기적으로는 북한 핵무기를 동결하고 중간 단계에서 북한 내 핵 시설, 미사일 시설 간 연결고리를 끊어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취재: 김카니 / 영상취재: 이도원 / 영상편집: 조명수)
북한 자유주간 맞아 열린 서울역 광장과 서울의 한 교회에서 북한 주민들의 인권 개선을 호소하는 기도회가 열렸습니다. 남북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인권 개선이 다뤄지지 않은 것에 대한 아쉬움이 나왔고, 기도회에 참여한 대북 단체들은 북한 주민들의 알 권리를 위해 판문점 선언에서 중단하기로 한 전단 살포를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재: 김카니 / 영상취재: 김형진 / 편집: 김정호)
마이크 폼페오 미 국무장관 지명자가 상원 인준을 통과해 트럼프 행정부의 두번째 국무장관에 공식 취임했습니다. 그동안 CIA 국장으로서 북한과 물밑 접촉을 해왔던 폼페오는 국무장관 취임으로 미국 외교 전면에 서서 미북 대화를 주도하게 됐습니다. (취재: 김카니 /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 상원 의원들이 초당적으로 북한의 수용소 폐쇄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습니다. 결의안은 모든 수감자의 석방을 요구하며 정치범 수용소의 재활을 돕도록 국제 적십자 위원회의 방북을 촉구했습니다. (취재: 김카니 / 영상편집: 김정호)
미국 의회 의원들은 북한이 핵실험 중단과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선언한 것을 미북 회담에 앞서 긍정적인 신호지만 비핵화 의지를 밝힌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검증 가능한 비핵화를 끌어낼 수 있는 완전한 틀을 찾아야 하며 미국은 강경 입장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취재: 김카니 / 영상취재: 이도원 / 영상편집: 김정호)
미북회담을 앞두고 마이크 폼페오 CIA 국장은 김정은과의 회담은 미북 관계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분석했습니다. 또 폼페오는 북한의 비핵화 의지를 확인하고 회담 의제에 대해 논의했을 것이라면서 비핵화 절충점을 찾으면 미북간 평화협정 같은 빅딜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취재: 김카니 / 영상취재: 이도원 / 영상편집: 조명수)
미북 대화를 앞두고 미 의회 내 의원들은 북한이 구체적인 비핵화 조치를 해야 보상을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비핵화에 대한 구체적인 조치로 북한은 이란 핵협정을 예로 삼아 원심분리기와 농축우라늄을 감소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과 함께 북한이 핵사찰 수용을 받아들이는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취재: 김카니 /영상취재: 이도원 / 영상편집: 조명수)
미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 의회에서는 북한의 비핵화를 검증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 필요하다는 강력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의원들은 북한을 대화로 끌어낸 것은 경제 제재라면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검증될 때까지 제재를 지속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에 가장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중국의 이행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취재: 김카니 / 영상취재: 이도원 / 영상편집: 조명수)
미한동맹의 파기와 미한연합군사훈련 중단을 외치는 대규모 반미 시위가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하지만 같은 장소에서 미한동맹의 강화와 김정은 위원장을 제거해달라는 집회도 열려 미국에 대한 반대와 지지의 목소리가 극명하게 갈렸습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카일정 )
이달 초 북한의 여성 노동자 수 백 명이 중국으로 건너갔다고 탈북자 단체가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 노동자들이 중국 기업 신규채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정은 방중 이후 북·중 관계 회복 속에 중국의 대북 제재가 크게 완화되는게 아니냐는 얘기가 나옵니다. (취재: 김카니 / 촬영: 이도원 / 영상편집: 김정호)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스위스 외교장관과의 회담 후 한반도 비핵화 과정에서 각국의 안전과 우려를 동시에 해결해야 한다며,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협정을 동시에 진행하는 '쌍궤병행'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 국무부는 중국이 북한에 지닌 독특한 지렛대를 이용해, 북한이 비핵화 협상에 진지하게 임하도록 힘써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