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9대 미국 의회에서 상원 외교위원장으로 선출된 제임스 리시 상원의원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북한 병력을 이용한 러시아의 확전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리시 위원장은 특히 새 의회의 외교위원회는 권위주의 축에 정면으로 맞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선명)
미 상원 외교위원회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된 제임스 리시 의원이 러시아가 북한군 1만 명 이상을 전쟁에 투입하며 우크라이나 침공을 확대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중국, 러시아, 북한, 이란이 권위주의 연대를 형성해 미국과 세계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며, 새 의회에서 이에 정면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가 2년 6개월간의 한국 근무를 마치고 36년간의 외교관 생활을 마무리했습니다. 골드버그 대사는 임기 동안 미한일 3국 협력 확대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하며, 미한 동맹의 굳건함과 한국 민주주의의 회복력을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제119대 미국 의회에서 상원을 장악한 공화당이 강력한 미군 재건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상원 군사위원장을 맡은 로저 위커 의원은 북한 등 적성국들의 위협 증대를 직접 지적하면서 미군 재건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선명)
제119대 미국 의회에서 상원 군사위원장에 선임된 로저 위커 의원이 북한과 중국, 러시아, 이란의 위협 증대를 언급하며 미군 재건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상원 신임 공화당 대표는 국제 질서 교란 세력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의 군사력 강화와 억지력 복원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미국 제119대 의회가 개원했습니다. 새 의회에서는 특히 인도태평양 역내 핵무기 재배치를 주장해온 상원의원들이 국가안보 주요 위원회를 이끌게 돼 주목됩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선명)
미국의 새 의회가 공식 출범하면서 한반도 외교·안보 정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의원들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인도태평양 지역에 핵무기 재배치를 주장해 온 상원의원들이 핵심 안보 위원회를 이끌게 되면서 향후 전략 변화 가능성이 주목됩니다.
미국 의회가 중국을 압박해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는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초당적 지지를 기반으로 대북 제재 강화와 북∙중 협력 차단을 목표로 한 법안들이 잇따라 발의됐습니다.
내년부터 공화당이 다수당 지위를 갖는 미국 상원에서 외교위원회와 군사위원회를 이끌 차기 위원장 제임스 리시 의원과 로저 위커 의원이 각각 내정됐습니다. 두 의원은 인도태평양 지역에 미국 핵무기 배치의 필요성을 주장해 온 인사들입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The proposal called for measures such as reuniting Korean Americans with their families in North Korea and appointing a special envoy for North Korean human rights issues
내년부터 공화당이 다수당 지위를 차지하는 미국 상원에서 국가 안보 정책을 감독하는 외교위원회와 군사위원회를 이끌 차기 위원장에 제임스 리시 의원과 로저 위커 의원이 각각 내정됐습니다. 두 의원은 인도태평양 지역에 미국 핵무기 배치의 필요성을 주장해 온 인사들입니다.
미국 의회 중국위원회가 지난 1년 간의 조사 및 활동을 기술한 보고서를 통해 중국 내 탈북민 문제와 관련된 심각한 인권 침해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특히 탈북민 보호를 위한 5가지 구체적 조치를 의회와 행정부에 제안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선명)
미국 의회 중국위원회가 지난 1년 간의 조사 및 활동을 기술한 연례 보고서를 통해 중국 내 탈북민 문제와 관련된 심각한 인권 침해에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탈북민 보호를 위한 5가지 구체적 조치를 의회와 행정부에 제안했습니다.
미국 의회의 북한인권법 재승인 법안 채택이 결국 무산됐습니다.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의회의 관심이 줄어들고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미국 의회에서 북한인권법 재승인이 무산된 데 대해 법안을 주도한 영 김 하원의원은 실망과 유감의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법안 공동 발의자인 아미 베라 의원은 새 의회에서 법안이 통과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의회의 북한인권법 재승인이 결국 무산되면서 북한인권법 공백 사태가 역대 최장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의회의 관심이 줄어들고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차기 정부의 국무장관으로 지명된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이 한국의 대통령 탄핵 사태와 관련해 중국의 악용 가능성을 지적했습니다. 중국이 한국의 정치적 불안정을 이용해 윤석열 대통령의 대중국 정책을 바꾸고 역내 질서를 재편하려 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2025회계연도 미국 국방수권법안 보고서에 북한, 중국, 러시아, 이란 간 군사 협력을 면밀히 파악할 것을 국방부에 요구하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핵 억지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 등 동맹국 국방 인력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도입도 제안했습니다.
미국 상원의원들은 한국의 대통령 탄핵 사태와 관련해 미한동맹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며 강력한 미한동맹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대중국 대응에도 동맹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면서, 북한이 한국의 정치적 혼란을 틈타 도발에 나설 가능성도 경계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 상원의원들은 중국이 한국의 정치적 불안정을 이용해 윤석열 대통령의 대중 정책을 바꾸고 역내 질서를 재편하려 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한국의 정치 상황이 변해도 미한일 3국 협력은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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