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6개 나라 해안경비대가 부산 해운대 앞바다에서 테러 상황에 대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북태평양해상치안기관의 연례 합동훈련은 북태평양지역 국가간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취재: 이지은 /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김정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2일 미북 정상회담에서 종전 선언도 다룰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한반도 종전 선언에 대한 의견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국의 전문가들은 종전 선언이 비핵화릏 촉진시키고 평화 체제로 가는 중요한 걸음이라면서도 미한 방위 태세 약화를 우려하는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취재: 이지은 /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김정호)
판문점선언에서 남북 정상이 합의한 8·15 이산가족 상봉을 앞두고 이산가족들은 상봉 행사에 대해 의외로 기대가 크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함경남도 함흥 출신인 심구섭 남북이산가족협의회 대표는 한 번에 100명씩만 만나는 기존의 상봉보다는 먼저 생사 확인과 정기적인 서신 왕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취재: 이지은, 함지하 /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조명수)
미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이 강경 태도로 돌변한 배경에는 중국이 있을 것이라고, 김숙 전 유엔주재 한국대사가 분석했습니다. 김 전 대사는 북한의 비핵화 진정성은 불분명하다며 북한에 대한 경계심 늦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취재: 이지은, 함지하 /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조명수)
16일 서울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안리더십 컨퍼런스'에서 미국과 한국의 전문가들은 미국과 북한이 비핵화 방식을 놓고 충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근 북한의 태도는 미한 균열을 노린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취재: 이지은 /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조명수)
다음 달 12일 미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국의 전문가들은 회담 결과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 전망을 했습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폭넓은 비핵화 합의가 나올 거란 예상과 함께, 비핵화와 체제보장을 놓고 절충점을 찾기가 쉽지 않을 거란 지적도 나왔습니다. 또한, 검증과 관련해 북한의 진정성을 신뢰하기 어렵다는 우려도 제기됐습니다. (취재: 이지은 / 영상편집: 조명수)
2012년 북한에 2년간 억류됐다 풀려난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 씨가 VOA와의 인터뷰에서 억류 미국인 3명이 최근 북한에서 석방된 것을 환영했습니다. 동시에 북한의 '인질 외교' 행태를 비판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미북 정상회담에서 북한인권 문제를 의제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취재: 이지은/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조명수)
1969년 북한의 대한항공 납치 피해자 황원 씨의 아들인 황인철 씨가 8일 서울 외신기자클럽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제항로 신설 문제로 북한 방문을 앞둔 국제민간항공기구 ICAO를 비롯한 국제사회가 아버지의 송환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황 씨는 아버지의 생사 확인을 넘어, 억류의 이유라도 알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취재: 이지은 /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조명수)
정전협정에 따라 비무장지대 (DMZ) 남한쪽과 북한쪽에는 각각 마을이 있습니다.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비무장지대 (DMZ) 내 민간인 거주 지역인 대성동 마을 주민들은 기대감을 보이고 있지만, 북한측 기정동 마을에는 주민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대조적입니다. (취재: 이지은 /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카일 정)
남북정상회담을 일주일여 앞두고 판문점 남한측 평화의 집은 회담을 위한 시설 개선 공사로 분주한 모습입니다. 주한미군사령부측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선 등 구체적 계획은 공개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취재:이지은 / 영상취재: 김형진 / 편집: 카일 정)
2012년 고향 양강도를 떠나 한국에 정착한 탈북민 이주혜 씨는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에 있는 작은 일본식 라멘 가게에서 일하면서 창업의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탈북민들의 정착을 지원하는 남북하나재단이 최근 발행한 ‘2017 북한 이탈주민 정착실태조사’에 따르면 이주혜 씨와 같이 창업 희망 탈북자가 증가 추세인데, 임금격차와 사회관계망 취약성이 큰 이유로 분석됐습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카일정)
한국의 탈북자 단체들이 2일 강화도에서 쌀과 이동식저장장치, USB 등이 담겨 있는 페트병 500개를 바다에 띄워 북한으로 보냈습니다. 극심한 식량난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면서 외부정보 유입으로 북한 주민들을 변화시키려는 목적입니다.
Analysts say the first summit between the US and North Korea, if it happens, could test Trump’s diplomatic skills
Sanctions will make any business with North Korea risky and intolerable, experts say
유엔총회에서 언급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한 파괴’ 발언에 대해 엇갈린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Analysts do not doubt president's message that US could destroy Pyongyang, but they say no clear strategy emerged from his UN speech
James Woolsey discusses Pyongyang’s threatening behavior and the possibility of a nuclear electromagnetic pulse attack with VOA
북한은 미국에 강력한 EMP(전자기펄스) 공격을 가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본다고 제임스 울시 전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밝혔습니다.
Analysts and US officials agree on importance of latest Security Council action, and point to China’s first-ever vote to limit Pyongyang’s oil supplies
Draft of proposed new sanctions on Pyongyang headed a vote by UN Security Council next week, yet Beijing fears such a move would destabilize Pyong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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