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월드 비전이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협의하기 위해 내일(17일) 하루 일정으로 개성을 방문합니다.
한국 통일부는 “박창빈 부회장 등 월드 비전 관계자 3 명이 내일 개성공단에서 북한 측 관계자들과 만나 취약계층에 대한 인도적 지원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방북 신청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적 지원에 대한 민간단체의 방북 승인은 지난 3월 월드비전이 밀가루 지원 등 인도적 지원 협의 차 방북한 이래 다섯달 만에 처음 이뤄진 겁니다.
이번 협의에서는 최근 북한의 큰물 피해와 관련한 구체적 지원 문제가 함께 논의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국 통일부는 “박창빈 부회장 등 월드 비전 관계자 3 명이 내일 개성공단에서 북한 측 관계자들과 만나 취약계층에 대한 인도적 지원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방북 신청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적 지원에 대한 민간단체의 방북 승인은 지난 3월 월드비전이 밀가루 지원 등 인도적 지원 협의 차 방북한 이래 다섯달 만에 처음 이뤄진 겁니다.
이번 협의에서는 최근 북한의 큰물 피해와 관련한 구체적 지원 문제가 함께 논의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