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무총리실 산하 ‘6.25 전쟁 납북피해 진상규명과 납북피해자 명예회복위원회’는 오늘(15일) 소설가 춘원 이광수를 비롯한 364 명을 6.25 전쟁 당시 납북된 피해자로 인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해 초 위원회가 출범한 뒤 현재까지 6.25 전쟁 납북자로 인정받은 인사는 총 1천107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번에 납북자로 인정된 인사에는 서울대학교 2대 총장이었던 이춘호 씨, 제헌국회 의원 오택열 씨 등도 포함됐습니다.
평안북도 정주에서 태어난 춘원 이광수는 근대소설의 개척자라는 칭송과 친일부역자라는 비판을 동시에 받아 온 인물로, 지난 1950년 7월 서울 자택에서 인민군에게 강제 연행돼 같은 해 10월 25일 평안남도 만포면에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해 초 위원회가 출범한 뒤 현재까지 6.25 전쟁 납북자로 인정받은 인사는 총 1천107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번에 납북자로 인정된 인사에는 서울대학교 2대 총장이었던 이춘호 씨, 제헌국회 의원 오택열 씨 등도 포함됐습니다.
평안북도 정주에서 태어난 춘원 이광수는 근대소설의 개척자라는 칭송과 친일부역자라는 비판을 동시에 받아 온 인물로, 지난 1950년 7월 서울 자택에서 인민군에게 강제 연행돼 같은 해 10월 25일 평안남도 만포면에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