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단체들은 한국시간으로 오늘 오후 6시 인천시 강화군 하점면에 소재한 강화역사박물관 앞에서 대북 전단 12만 장을 날려보냈습니다.
북한민주화추진연합회 소속 회원 10여 명은 오늘 임진각에서의 전단 살포가 무산된 뒤 강화도로 이동해 전단 살포를 강행했습니다.
한편 중국 정부는 전단 살포를 둘러싼 남북한 간 긴장 상태와 관련해 “한반도에서의 무력 충돌은 물론 정세를 긴장시키는 어떤 행동에도 결연히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의 홍레이 대변인은 오늘 (22일) 정례브리핑에서, 한국 내 탈북자 단체들의 전단 살포 계획으로 남북한 당국 간에 긴장이 고조된 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이렇게 답변했습니다.
홍 대변인은 “중국은 남북한이 협상으로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를 바란다”며, “냉정과 절제를 유지하고 과격한 행동을 하지 않음으로써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지켜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홍 대변인은 앞서 지난 20일에도 대북 전단 살포와 관련한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군사적 충돌을 부를 어떤 행위에도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북한민주화추진연합회 소속 회원 10여 명은 오늘 임진각에서의 전단 살포가 무산된 뒤 강화도로 이동해 전단 살포를 강행했습니다.
한편 중국 정부는 전단 살포를 둘러싼 남북한 간 긴장 상태와 관련해 “한반도에서의 무력 충돌은 물론 정세를 긴장시키는 어떤 행동에도 결연히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의 홍레이 대변인은 오늘 (22일) 정례브리핑에서, 한국 내 탈북자 단체들의 전단 살포 계획으로 남북한 당국 간에 긴장이 고조된 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이렇게 답변했습니다.
홍 대변인은 “중국은 남북한이 협상으로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를 바란다”며, “냉정과 절제를 유지하고 과격한 행동을 하지 않음으로써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지켜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홍 대변인은 앞서 지난 20일에도 대북 전단 살포와 관련한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군사적 충돌을 부를 어떤 행위에도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