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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미국민,행동을 위해 투표"


바락 오바마 미 대통령(자료사진)
바락 오바마 미 대통령(자료사진)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0일, 주례 라디오 연설에서 미국민들은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평소대로 ‘정치가 아니라 행동’이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새 임기 차기 정부의 최대 현안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경제 개선을 위해 형평에 맞지 않는 어떠한 조치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연봉 25만달러 이상 버는 사람들이 세금을 더 내지 않으면서 학생과 노인, 중산층에게 부담을 부과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공화당 소속의 존 베이너 미 하원의장은 10일, 절대 세금을 올려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그러나 세금의 빈틈을 막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베이너 의장은 또 세금은 낮춰져야 하며 전면적인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양당이 의회가 받아들일 수 있는 합의사항을 도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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