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일본과 영유권 분쟁을 빚고 있는 동중국해의 센카쿠 해역 상공에 한때 감시용 항공기를 띄운 데 대해 일본 정부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중국 외교부의 홍레이 대변인은 14일 일본 항공기와 선박들이 지난 9월 이래 댜오위다오 주변 해역을 계속 침범해 왔다며, 항공기 운행은 자국 영토를 보호하기 위한 정상적인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센카쿠를 댜오위다오로 부르며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앞서 중국은 13일 감시 항공기들을 섬 주변 상공에 파견했고, 이에 맞서 일본도 F-15 전투기를 현장에 급파했었습니다.
일본은 도쿄 주재 중국대사를 소환해 이번 사태에 항의했습니다.
중국 외교부의 홍레이 대변인은 14일 일본 항공기와 선박들이 지난 9월 이래 댜오위다오 주변 해역을 계속 침범해 왔다며, 항공기 운행은 자국 영토를 보호하기 위한 정상적인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센카쿠를 댜오위다오로 부르며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앞서 중국은 13일 감시 항공기들을 섬 주변 상공에 파견했고, 이에 맞서 일본도 F-15 전투기를 현장에 급파했었습니다.
일본은 도쿄 주재 중국대사를 소환해 이번 사태에 항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