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서부 말리의 이슬람 반군 무장조직인 ‘안사르 딘’이 정부와의 정전협정 파기를 선언했습니다.
안사르 딘 측은 4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한 성명에서, “정부 측이 평화 협상과 관련해 전혀 진지한 태도를 보이지 않아 모든 대화를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특히 정부가 무기를 계속 사들이고 있고, 전투 병력을 증강하는가 하면, 민병대까지 조직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안사르 딘 등 말리의 반군단체들은 지난 달 21일 정부 측과 정전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이 협정은 지난 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반군 소탕을 위해 서아프리카경제협력체(ECOWAS) 병력을 말리에 파병할 수 있도록 승인한 뒤 하루 만에 이뤄졌습니다.
안사르 딘 측은 4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한 성명에서, “정부 측이 평화 협상과 관련해 전혀 진지한 태도를 보이지 않아 모든 대화를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특히 정부가 무기를 계속 사들이고 있고, 전투 병력을 증강하는가 하면, 민병대까지 조직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안사르 딘 등 말리의 반군단체들은 지난 달 21일 정부 측과 정전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이 협정은 지난 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반군 소탕을 위해 서아프리카경제협력체(ECOWAS) 병력을 말리에 파병할 수 있도록 승인한 뒤 하루 만에 이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