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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FP "시리아 긴급 구호 100만명"

WFP "시리아 긴급 구호 100만명"


지난달 13일 시리아 이들립시에서 반군에게 빵을 팔아달라고 부탁하는 여성들.
지난달 13일 시리아 이들립시에서 반군에게 빵을 팔아달라고 부탁하는 여성들.
내전이 계속되고 있는 시리아에서 약 100만 명이 굶주림과 극심한 연료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유엔 세계식량계획, WFP가 밝혔습니다.

세계식량계획의 엘리자베스 비어스 대변인은 8일 VOA에, 매달 시리아에서 150만 명이 구호 식량을 제공받고 있지만 100만 명 가량은 여전히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유엔은 시리아인들 수 백만 명에 대한 인도주의 지원을 위해 15억 달러의 예산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시리아에서는 내전 상황을 피해 200만 명이 집과 고향을 떠나 난민 상태에 놓여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또 국경을 넘어 터키 등 인접국 피난민 수용소에 머물고 있는 시리아인도 거의 6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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