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나토군에 폭탄 테러...민간인 사망

아프가니스탄 동부 카피사 주에서 25일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군 차량이 폭탄 공격을 받아 민간인 5명이 사망했다고 아프간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카피사 주 타갑 지구에서 발생한 이날 테러로 사망자 외에 적어도 15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나토 군 소속 병사들은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토 국제안보지원단 존 앨런 사령관은 사건 직후 탈레반을 비난하면서, 나토 군과 아프간 주민 모두에게 경각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탈레반은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