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정부는 시리아의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 정권을 지지한 적이 없다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말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오늘 (28일) 모스크바에서 기자들에게, 러시아는 시리아 사태에서 어느 편도 들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또 다른 나라들이 러시아의 대외정책을 왜곡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앞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는 어제,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야권이 원한 민주화 개혁을 지체함으로써 “치명적일 수 있는” 실수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메드베데프 총리는 아사드 대통령이 중도파들과 제때 접촉하지 못했다며, 그가 대통령직을 유지할 수 있는 기회가 날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라브로프 장관은 오늘 (28일) 모스크바에서 기자들에게, 러시아는 시리아 사태에서 어느 편도 들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또 다른 나라들이 러시아의 대외정책을 왜곡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앞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는 어제,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야권이 원한 민주화 개혁을 지체함으로써 “치명적일 수 있는” 실수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메드베데프 총리는 아사드 대통령이 중도파들과 제때 접촉하지 못했다며, 그가 대통령직을 유지할 수 있는 기회가 날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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