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북부에서 4일 또다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적어도 22명이 숨졌습니다.
이날 공격은 바그다드 북쪽 타지 마을에서 친정부 민병대 '사흐와' 대원들이 월급을 받는 자리에서 벌어졌습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정부군 2명을 포함한 민병대원 등 22명이 숨지고 44명이 다쳤습니다.
이날 공격을 당한 사흐와는 2006년 말 수니파 청년들이 결성한 친미·반알카에다 성향의 민병대입니다.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힌 단체는 없지만, 수니파는 그 동안 알카에다로부터 종종 공격을 받았습니다.
한편, 전날 3일에는 북부 키르쿠크에서는 경찰서를 겨냥한 폭탄 테러로 30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VOA 뉴스
이날 공격은 바그다드 북쪽 타지 마을에서 친정부 민병대 '사흐와' 대원들이 월급을 받는 자리에서 벌어졌습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정부군 2명을 포함한 민병대원 등 22명이 숨지고 44명이 다쳤습니다.
이날 공격을 당한 사흐와는 2006년 말 수니파 청년들이 결성한 친미·반알카에다 성향의 민병대입니다.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힌 단체는 없지만, 수니파는 그 동안 알카에다로부터 종종 공격을 받았습니다.
한편, 전날 3일에는 북부 키르쿠크에서는 경찰서를 겨냥한 폭탄 테러로 30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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