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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 "미·중, 북 도발시 추가조치 같은 입장"


빅토리아 눌런드 미국 국무부 대변인. (자료사진)
빅토리아 눌런드 미국 국무부 대변인. (자료사진)
미국과 중국은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해 추가 조치가 따를 것이라는 데 대해 같은 입장이라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빅토리아 눌런드 국무부 대변인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은 입장은 중국을 포함한 6자회담 당사국, 그리고 유엔 안보리 회원국들과 안보리 대북 제재 2087호를 협의하는 과정에서 공유됐다고 말했습니다.

[녹취:눌런드 대변인]

북한의 장거리 로켓 은하 3호 발사에 대한 큰 대가 뿐아니라 국제사회의 의무를 위반하는 북한의 추가 도발 행위가 있을 경우 그에 대한 추가 대가가 있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눌런드 대변인은 또 중국은 북한의 지도자가 아직 올바른 선택을 하지 않았다는 우려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VOA 뉴스 유미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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