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의 수도승이 13일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중국의 강압 통치에 항의하며 분신을 시도했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37세인 이 수도승은 스스로 몸에 휘발유를 붓고 몸에 불을 질렀으며 쓰러지기 전까지 중국에 반대하는 구호를 외쳤습니다.
경찰이 출동해 몸에 붙은 불을 급히 끄고 병원으로 옮겼지만 온몸에 화상을 입어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티베트인들은 2009년 이후 중국으로부터의 독립과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의 귀환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분신 시도는 이번이 100번째 입니다. 이중 83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티베트 망명정부의 롭상 상가이 총리는 티베트인들이 저항 수단이 없고 언론 자유도 없어 분신을 하는 것이라며 국제사회의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VOA 뉴스
목격자들에 따르면 37세인 이 수도승은 스스로 몸에 휘발유를 붓고 몸에 불을 질렀으며 쓰러지기 전까지 중국에 반대하는 구호를 외쳤습니다.
경찰이 출동해 몸에 붙은 불을 급히 끄고 병원으로 옮겼지만 온몸에 화상을 입어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티베트인들은 2009년 이후 중국으로부터의 독립과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의 귀환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분신 시도는 이번이 100번째 입니다. 이중 83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티베트 망명정부의 롭상 상가이 총리는 티베트인들이 저항 수단이 없고 언론 자유도 없어 분신을 하는 것이라며 국제사회의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