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남부에서 21일 연쇄 폭탄테러로 최소 11명이 숨지고 50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인도 남부 하이데라바드시의 한 극장 앞과 버스 정류장에서 자전거에 실은 폭탄이 각각 2분 간격으로 터졌습니다.
맘모한 싱 총리는 “이는 비열한 공격이며 죄값을 치르게 될 것”이라고 비난하고 국민들에게 동요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폭탄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한 단체나 개인은 아직까지 없습니다.
이번 사건은 인도와 파키스탄 간 영유권 분쟁지역인 카슈미르 출신 모하메드 아프잘 구루가 2주전 교수형을 당한 이후 발생했습니다.
아프잘 구루는 지난 2001년 인도 의사당을 습격해 14명을 살해한 혐의로 복역 중이었습니다.
VOA 뉴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인도 남부 하이데라바드시의 한 극장 앞과 버스 정류장에서 자전거에 실은 폭탄이 각각 2분 간격으로 터졌습니다.
맘모한 싱 총리는 “이는 비열한 공격이며 죄값을 치르게 될 것”이라고 비난하고 국민들에게 동요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폭탄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한 단체나 개인은 아직까지 없습니다.
이번 사건은 인도와 파키스탄 간 영유권 분쟁지역인 카슈미르 출신 모하메드 아프잘 구루가 2주전 교수형을 당한 이후 발생했습니다.
아프잘 구루는 지난 2001년 인도 의사당을 습격해 14명을 살해한 혐의로 복역 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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