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에서 지난 2007년 이후 처음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우후루 케냐타 후보가 당선됐다고, 케냐 선관위가 발표했습니다.
케냐 독립 선관위의 이삭 하산 위원장은 9일 케냐타 후보가 50.07%의 득표율로 승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케냐 대선에서 과반 득표에 성공하면 결선투표 없이 승리가 확정됩니다.
케냐에서는 지난 4일 대통령 선거가 열렸습니다.
하지만 케냐타 후보는 국제재판소에 인권 범죄 혐의로 제소된 상탭니다. 케냐타 당선인은 9일 국제기구에 협조할 것이라며, 하지만 국제사회도 케냐의 주권과 민주주의를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2위를 차지한 라일라 오딩가 총리는 43% 득표에 그쳤습니다. 오딩가 총리는 9일 일부 선거 과정에서 규정 위반이 있었다며, 개표 결과에 승복하지 않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오딩가 총리는 케냐 대법원에서 먼저 선거가 적법하게 치러졌는지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VOA 뉴스
케냐 독립 선관위의 이삭 하산 위원장은 9일 케냐타 후보가 50.07%의 득표율로 승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케냐 대선에서 과반 득표에 성공하면 결선투표 없이 승리가 확정됩니다.
케냐에서는 지난 4일 대통령 선거가 열렸습니다.
하지만 케냐타 후보는 국제재판소에 인권 범죄 혐의로 제소된 상탭니다. 케냐타 당선인은 9일 국제기구에 협조할 것이라며, 하지만 국제사회도 케냐의 주권과 민주주의를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2위를 차지한 라일라 오딩가 총리는 43% 득표에 그쳤습니다. 오딩가 총리는 9일 일부 선거 과정에서 규정 위반이 있었다며, 개표 결과에 승복하지 않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오딩가 총리는 케냐 대법원에서 먼저 선거가 적법하게 치러졌는지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