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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한 원자로 재가동 방침에 유감'


중국 외교부 홍레이 대변인. (자료사진)
중국 외교부 홍레이 대변인. (자료사진)
중국 정부는 영변의 5 메가와트 원자로를 재가동하겠다는 북한의 발표에 대해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2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발표에 대해 알고 있다”며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습니다.

훙레이 대변인은 이어 “중국의 일관된 입장은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하고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훙 대변인은 이어 현재의 한반도 정세가 복잡하고 민감하다며, “관련국들이 냉정과 자제를 유지하는 가운데 조속히 대화와 협상의 길로 돌아와 함께 적절한 문제 해결 방법을 찾기를 호소한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윤국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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