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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한 합참의장 "도발 위협, 북한에 불리"


21일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는 뎀프시 미 합참의장(왼쪽)과 정승조 한국 합참의장(가운데)
21일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는 뎀프시 미 합참의장(왼쪽)과 정승조 한국 합참의장(가운데)
미국의 마틴 뎀프시 합참의장이 21일 한국을 방문해 정승조 합참의장과 회담했습니다. 양국 합참의장은 최근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위협은 북한에 불리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한국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두 나라는 이날 회담에서 미-한 동맹은 북한의 어떠한 도발 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공고한 미-한 동맹 관계와 긴밀한 군사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임을 재확인했습니다.

뎀프시 의장은 이날 중국으로 향하는 길에 한국을 비공식 방문했습니다. 양국 의장은 지난 18일 제37차 군사위원회 회의를 갖고 미-한 공동 국지도발 대비계획에 따라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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