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수감 중인 중국의 노벨 평화상 수상자 류사오보의 아내가 자유를 호소했습니다. 가택 연금 중인 류샤가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드문 일입니다.
류샤는 오늘(23일) 남동생 류후이의 재판에 참석했습니다. 류후이는 부동산 사기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일각에서는 중국 당국이 류샤오보 가족의 인권 운동에 보복하기 위해 이번 사건을 과장했다고 보고있습니다.
류샤는 자동차를 타고 법원을 빠져나가면서 기자들에게, “모든 사람들에게 내가 자유롭지 않다고 전해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2011년 이래 류샤가 베이징의 자택 밖에 모습을 나타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류샤오보는 ‘08헌장’ 발표 이후 국가전복 선동 혐의로 11년형을 선고 받고 복역 중입니다.
VOA 뉴스
류샤는 오늘(23일) 남동생 류후이의 재판에 참석했습니다. 류후이는 부동산 사기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일각에서는 중국 당국이 류샤오보 가족의 인권 운동에 보복하기 위해 이번 사건을 과장했다고 보고있습니다.
류샤는 자동차를 타고 법원을 빠져나가면서 기자들에게, “모든 사람들에게 내가 자유롭지 않다고 전해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2011년 이래 류샤가 베이징의 자택 밖에 모습을 나타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류샤오보는 ‘08헌장’ 발표 이후 국가전복 선동 혐의로 11년형을 선고 받고 복역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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