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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남부 폭탄 테러...18명 사망


이라크 남부 카발라에서 29일 일어난 폭탄 테러 현장.
이라크 남부 카발라에서 29일 일어난 폭탄 테러 현장.
이라크 중부와 남부 지역의 시아파 거주 지역에서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한 18명이 사망하고 50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수도 바그다드에서 남동쪽으로 300km떨어진 아마라에서 폭발이 일어나 최소한 9명이 사망했습니다.

이 외에도 다와니야, 카발라, 마무디야 등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이라크에서는 지난 한 주간 유혈 충돌이 격화돼 최소한 180명이 사망했습니다.

최근 일련의 폭력사태는 앞서 이라크 정부군이 중부 하위자에서 수니파 시위대를 공격하면서 시작됐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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