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와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29일 모스크바에서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양국 정상이 양자 회담을 가진 것은 10년 만에 처음입니다.
두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양국간 영토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양국은 그동안 쿠릴 열도 영유권을 둘러싸고 적잖은 분쟁과 갈등을 겪었습니다.
아베 총리와 푸틴 대통령은 또 지난 세계2차 대전후 중단된 평화조약 체결 협상을 가속화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이와 관련해 이미 전쟁이 끝난지 수십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평화조약이 체결되지 않은 것은 비정상이라는데 뜻을 같이 했습니다.
두 정상은 이밖에 양국간 무역과 투자, 문화, 기술, 운동 교류도 활성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VOA 뉴스
양국 정상이 양자 회담을 가진 것은 10년 만에 처음입니다.
두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양국간 영토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양국은 그동안 쿠릴 열도 영유권을 둘러싸고 적잖은 분쟁과 갈등을 겪었습니다.
아베 총리와 푸틴 대통령은 또 지난 세계2차 대전후 중단된 평화조약 체결 협상을 가속화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이와 관련해 이미 전쟁이 끝난지 수십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평화조약이 체결되지 않은 것은 비정상이라는데 뜻을 같이 했습니다.
두 정상은 이밖에 양국간 무역과 투자, 문화, 기술, 운동 교류도 활성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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