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 법사위원회가 어제 (21일) 새로운 이민법 개혁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법사위 의원 18명 가운데 13명이 이 개혁안에 찬성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민 개혁안은 이르면 다음 달 상원에서 표결에 부쳐질 예정입니다.
상원법사위원장인 패트릭 레히 민주당 상원의원이 이민을 원하는 동성 커플에게 이성 커플과 동일한 법적보호를 제공하는 조항을 삭제한 사실이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공화당 의원 다수가 이 조항이 포함된다면 이민법 개혁안 전반에 대한 찬성을 취소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법사위는 마지막 쟁점이었던 전문직 취업 비자수를 늘리는 조항도 통과시켰습니다.
VOA 뉴스
법사위 의원 18명 가운데 13명이 이 개혁안에 찬성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민 개혁안은 이르면 다음 달 상원에서 표결에 부쳐질 예정입니다.
상원법사위원장인 패트릭 레히 민주당 상원의원이 이민을 원하는 동성 커플에게 이성 커플과 동일한 법적보호를 제공하는 조항을 삭제한 사실이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공화당 의원 다수가 이 조항이 포함된다면 이민법 개혁안 전반에 대한 찬성을 취소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법사위는 마지막 쟁점이었던 전문직 취업 비자수를 늘리는 조항도 통과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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