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겨냥한 독극물 편지가 백악관에 또 다시 배달됐습니다.
백악관 비밀경호실은 30일 맹독성 물질인 리신이 담긴 것으로 보이는 수상한 편지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연방수사국은 이 편지를 정밀 조사하고 있습니다.
백악관에는 지난달에도 오바마 대통령 앞으로 리신이 담긴 편지가 배달된 적이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지난 주말에는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 앞으로 역시 리신 편지가 배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루이지애나 주 소인이 찍힌 이 편지는 워싱턴에 있는 총기를 반대하는 시장 모임 대표 앞으로도 동시에 발송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번 독극물 편지에는 총기 규제에 반대하며, 이를 주도하는 단체장들을 협박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VOA 뉴스
백악관 비밀경호실은 30일 맹독성 물질인 리신이 담긴 것으로 보이는 수상한 편지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연방수사국은 이 편지를 정밀 조사하고 있습니다.
백악관에는 지난달에도 오바마 대통령 앞으로 리신이 담긴 편지가 배달된 적이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지난 주말에는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 앞으로 역시 리신 편지가 배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루이지애나 주 소인이 찍힌 이 편지는 워싱턴에 있는 총기를 반대하는 시장 모임 대표 앞으로도 동시에 발송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번 독극물 편지에는 총기 규제에 반대하며, 이를 주도하는 단체장들을 협박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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