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팔레스타인 신임 총리로 지명된 라미 함달라 알 나자 대학 총장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마무드 압바스 현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어제 (2일) 함달라에게 새로운 내각 구성을 부탁했습니다.
이에 따라 함달라는 지난 4월 사의를 표명한 살람 파야드 총리의 뒤를 잇게 될 예정입니다.
같은 날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미국은 중동 평화 협상을 위해 새로운 팔레스타인 정부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이슬람 무장단체 하마스는 함달라의 총리 지명을 거부했습니다.
하마스 대변인은 이번 총리 지명이 법적 여건을 갖추지 못했다며, 새 내각은 팔레스타인 국민을 대표하지 못한다고 주장했습니다.
VOA 뉴스
마무드 압바스 현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어제 (2일) 함달라에게 새로운 내각 구성을 부탁했습니다.
이에 따라 함달라는 지난 4월 사의를 표명한 살람 파야드 총리의 뒤를 잇게 될 예정입니다.
같은 날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미국은 중동 평화 협상을 위해 새로운 팔레스타인 정부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이슬람 무장단체 하마스는 함달라의 총리 지명을 거부했습니다.
하마스 대변인은 이번 총리 지명이 법적 여건을 갖추지 못했다며, 새 내각은 팔레스타인 국민을 대표하지 못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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