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미 정보기관이 시민들의 통화 기록 정보를 수집하고 주요 인터넷 업체의 서버에 들어가는 행위를 옹호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006년부터 초당적인 지지 아래 이같은 프로그램이 의회의 승인을 받았다고 7일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이 프로그램이 테러 방지에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6일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미국국가안보국이 미국인 수백 만 명의 통화 기록을 수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후 가디언과 미국 워싱턴 포스트지는 미 국가안보국과 연방수사국이 주요 인터넷 회사 9개의 서버에 직접 접속할 수 있게 해주는 비밀 프로그램 ‘프리즘’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이 보도가 나가자 민권단체들과 9.11 테러사건 이후 정부가 국내 감시활동을 강화하는 것에 반대하는 국회의원들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하지마 오바마 대통령은 의회가 이 프로그램의 존재를 알고 있고 시민의 사생활을 존중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미국 정부가 통화 내용이 아니라 전화번호와 통화시간에 대한 정보만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006년부터 초당적인 지지 아래 이같은 프로그램이 의회의 승인을 받았다고 7일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이 프로그램이 테러 방지에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6일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미국국가안보국이 미국인 수백 만 명의 통화 기록을 수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후 가디언과 미국 워싱턴 포스트지는 미 국가안보국과 연방수사국이 주요 인터넷 회사 9개의 서버에 직접 접속할 수 있게 해주는 비밀 프로그램 ‘프리즘’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이 보도가 나가자 민권단체들과 9.11 테러사건 이후 정부가 국내 감시활동을 강화하는 것에 반대하는 국회의원들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하지마 오바마 대통령은 의회가 이 프로그램의 존재를 알고 있고 시민의 사생활을 존중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미국 정부가 통화 내용이 아니라 전화번호와 통화시간에 대한 정보만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