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로 예정된 이란 대통령 선거에서 유일한 개혁파인 모함마드 레자 아레프 후보가 전격 사퇴했습니다.
아레프 후보는 오늘 (11일) 성명을 통해 “어제 저녁 모함마드 하타미 전 대통령으로부터 대선을 끝까지 치르는 게 현명한 선택이 아니라는 편지를 받았다”고 사퇴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아레프의 지지자들은 오는 대선에서 중도파인 하산 로와니 후보에게 표를 던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보수파 골람 알리 하다드 아델 후보도 어제 사퇴함에 따라 이번 대선에 출마하는 후보는 6명이 됐습니다.
VOA 뉴스
아레프 후보는 오늘 (11일) 성명을 통해 “어제 저녁 모함마드 하타미 전 대통령으로부터 대선을 끝까지 치르는 게 현명한 선택이 아니라는 편지를 받았다”고 사퇴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아레프의 지지자들은 오는 대선에서 중도파인 하산 로와니 후보에게 표를 던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보수파 골람 알리 하다드 아델 후보도 어제 사퇴함에 따라 이번 대선에 출마하는 후보는 6명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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