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에서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총리가 시위대 대표단과 12일 저녁 이스탄불에서 면담했습니다.
시위대측 대표는 학생과 학자, 예술가 등 11명으로 구성됐습니다.
그러나 이번 시위의 시발점이 됐던 이스탄불 게지공원내 시위대 일부는 정부가 이번 면담자들을 임의로 결정했다며 에르도안 총리와의 면담을 거부했습니다.
한편, 터키 경찰은 12일 이번 시위의 중심지였던 게지공원 옆 탁심광장에서 시위대를 모두 몰아냈습니다.
이곳에서 경찰과 시위대는 앞서 전날 밤새도록 충돌했습니다.
VOA 뉴스
시위대측 대표는 학생과 학자, 예술가 등 11명으로 구성됐습니다.
그러나 이번 시위의 시발점이 됐던 이스탄불 게지공원내 시위대 일부는 정부가 이번 면담자들을 임의로 결정했다며 에르도안 총리와의 면담을 거부했습니다.
한편, 터키 경찰은 12일 이번 시위의 중심지였던 게지공원 옆 탁심광장에서 시위대를 모두 몰아냈습니다.
이곳에서 경찰과 시위대는 앞서 전날 밤새도록 충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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