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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 "북한 진정성 여부가 미-북 대화 관건"


지난 14일 미국의 글린 데이비스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워싱턴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한 후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 14일 미국의 글린 데이비스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워싱턴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한 후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자료사진)
한국의 국책연구기관인 국립외교원 김현욱 교수와 함께 북한이 미국에 고위급 회담을 제안한 배경과 의도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인터뷰]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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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북한이 남북회담이 무산된 직후 미국과의 회담을 전격 제안했는데요, 어떤 의도가 있다고 보시는지요?

문) 이번 제안에서 북한이 기존의 태도를 바꿨다고 볼 수 있는건가요?

문) 미국은 이번 제안에 일단 냉담한 반응인데요, 앞으로 어떤대응이 예상되십니까?

문) 관련국들의 움직임도 분주해지는 것 같은데요, 19일로 예정된 미-한-일 세 나라 6자회담 수석대표 회동에서도 북한의 이번 제안에 대한 논의가 있겠지요?

문) 북한 측 제안이 시기적으로 한-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뤄졌는데요, 중국은 북한의 제안에 어떤 태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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