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가안보국의 기밀을 폭로한 전 계약직원 에드워드 스노든이 러시아 망명 신청을 철회했습니다.
스노든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밝힌 체류 조건을 듣고 곧바로 망명 신청을 철회했다고 크렘린궁이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스노든이 미국 국가기밀 폭로를 중단해야만 러시아에 머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크렘린궁 대변인은 또 스노든이 아직 러시아 모스크바 공항 내 환승구역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스노든의 망명을 지원하는 폭로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는 오늘 (2일) 성명을 통해 19개 나라에 추가로 망명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스노든은 이미 에콰도르와 아이슬랜드에 망명을 신청했고, 새로운 망명 신청국들은 중국과 인도, 브라질, 그리고 유럽 국가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스노든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밝힌 체류 조건을 듣고 곧바로 망명 신청을 철회했다고 크렘린궁이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스노든이 미국 국가기밀 폭로를 중단해야만 러시아에 머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크렘린궁 대변인은 또 스노든이 아직 러시아 모스크바 공항 내 환승구역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스노든의 망명을 지원하는 폭로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는 오늘 (2일) 성명을 통해 19개 나라에 추가로 망명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스노든은 이미 에콰도르와 아이슬랜드에 망명을 신청했고, 새로운 망명 신청국들은 중국과 인도, 브라질, 그리고 유럽 국가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